매우 짧은 책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보고 후다닥 해치웠다. 굉장히 대충 보긴 했지.. 일단 이제는 예전 기술이 된 JQTouch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예제로 사용되는 이미지들도 예전 ios 버전을 기준으로 두고 있었기 때문에… 뭐 그런걸 감안하고 산 거긴 하지만, 괜히 샀나 하는 후회도 많이 하였다.. ㅋㅋ

일단 책을 산 이유는 이런 점 때문이었다. 실제로 모바일 친화적인 개발을 할 때는 어떤 식의 패러다임이 사용되는지, 그리고 어떤 개발환경으로 어떻게 개발하는지 등 실무적인 차원의 궁금증. 그리고 html 공부를 조금 하긴 했는데 이게 실제로는 어떻게 사용이 되는지에 대한 의구심.

뭐 결과적으로 약간은 그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고 생각한다.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언어적인 차원의 배려가 아닌 개발자의 손을 타는 부분이 꽤 있었지만, 그런 부분들이 실무적이라서 고개가 끄덕여졌다.

그렇지만 너무 대충 봐서… 뭐, 그래도 어느 정도 개념을 잡는데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.

아, 괜히 샀나..? ㅋㅋㅋㅋ

아무튼 재밌었다! 다음 책으로는 c언어로 배우는 리눅스 프로그래밍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