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시금 다 읽었다! 저번에도 그랬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후반에 나오는 물리 쪽을 대충 대충 주워섬겼다.. 뭐 내가 바라는 건 기초 수학을 다지는 일이었으니까.. 하고 마음을 달래본다.

이번엔 확실히 저번보다 이해도가 높았다. 역시 필요하다면 여러번 학습해야 하는 법이다. 그리고 더군다나 이번 주말에 게임 엔진 아키텍쳐의 수학 부분을 공부해 보면서 이 책의 내용을 복습까지 했으니까. 내적 외적 변환 행렬을 확실히 이해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득이다.

공부란 정말 끝이 없구나.. 다음에 다시 이 책을 펼 땐 좀 더 나은 프로그래머가 되어있길.

재미있었다.